콜롬비아 여행 필수 정보

 콜롬비아 여행의 필수 정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콜롬비아는 비교적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파병 와서 도움을 준 나라입니다. 최근에는 축구 친선경기로 맞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여행으로 떠나기 전에 필수 정보를 한번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콜롬비아 기본 정보

 콜롬비아는 멕시코 아래쪽에 있는 남아메리카 국가입니다. 콜롬비아 땅의 대부분이 적도 중심으로 위치해 있으며, 해안 등 평야지대는 고온다습한 열대우림기후,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은 쾌적한 기후를 이루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는 보고타이며, 전체 인구는 약 5천2백만여 명으로 세계 28위에 해당합니다.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고 화폐단위는 콜롬비아 페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전 정보는 은행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콜롬비아 GDP는 약 3100억 달러로 세계 43위에 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 국민의 85% 이상입니다.

 

인기 관광지 정보

 콜롬비아 인기 관광지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살렌토 코코라 언덕입니다. 메데인(=Medellin)에서 북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명소입니다. 커피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며, 지역 주민들은 수작업으로 커피 콩을 수확합니다. 또한, 코코라 언덕은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둘째 몬세라테 언덕입니다. 보고타에서 도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언덕입니다. 해발 3,152m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언덕은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입니다. 몬세라테 수도원과 성당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보고타 시내의 멋진 전망 또한 감상할 수 장소입니다. 셋째 산안드레스 섬입니다. 카리브해와 태평양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특히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이 섬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그래서 매년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넷째 카르타헤나입니다. 카리브 해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다이빙, 스노클링, 서핑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또한 카르타헤나의 벽과 산페리온 성당 등 문화유산도 있습니다. 다섯째 엘 뻬뇰입니다. 엘 뻬뇰은 안데스 산맥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콜롬비아에서 유명한 커피 생산지입니다. 산악 지형에는 다양한 수목과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멋진 폭포와 절경 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소금성당입니다. 보고타 도심에서 차로 약 50km 떨어진 Zipaquirá라는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1995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소금성당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80미터 아래에 있는 광산에서 추출한 소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곱째 보고타입니다. 콜로비아의 수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역사,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황금 박물관이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성당인 보고타 대성당이 있습니다. 대성당의 외부는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한 바로크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는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융합된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콜롬비아의 대통령 집무처와 거처로 사용되는 나리요궁을 볼 수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테로 박물관, 볼리바르 광장 등이 있습니다. 여덟째 메데진입니다. 안데스 산맥 동쪽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공원과 광장이 많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메데진 도시 주변에는 산악 경치가 아름다운 국립공원도 있어 트레킹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지역에는 수많은 커피 농장이 있어 커피 박물관을 비롯한 관련 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 문화를 경험하고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 정보

 콜롬비아 음식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반데하 빠이사입니다. 콘과 감자 반죽으로 만든 돼지고기와 함께 삶아낸 큰 타코입니다. 타코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보통 케첩, 아보카도 소스, 타마린드 소스 등을 함께 먹습니다. 둘째 트루차 구이입니다.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구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주 재료는 소고기이며, 미리 양념을 머금은 후 오븐이나 화로에서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송어를 이용하여 트루차 구이를 만드는 지역적인 변형 버전도 있습니다. 이 버전은 송어의 신선한 맛과 함께 어떤 특유의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요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라임 주스나 식초 등의 산미와 함께 제공됩니다. 셋째 아히아꼬입니다.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입니다.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 때 콜롬비아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입니다. 아히아꼬는 양념에 버터와 마늘, 양파, 고춧가루, 타마린드 등이 들어가며, 이를 조리한 닭고기나 소고기 등이 들어간 매운맛과 산미를 즐길 수 있는 스튜입니다. 넷째 프리탕가입니다. 프리탕가는 카사바 가루와 고구마, 그리고 지방을 섞어 만든 반죽을 노릇하게 구워낸 빵입니다.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다섯째 클럽 콜롬비아 맥주입니다. 1948년에 처음으로 생산된 롬비아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입니다. 과일향과 깔끔한 맛이 콜롬비아 맥주의 특징입니다. 여섯째 엠빠나다(=Empanada)입니다.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널리 먹히는 대표적인 가정 간식입니다. 구운 반죽에 속 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소고기, 치즈, 감자, 토마토, 양파 등으로 다양합니다. 보통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한 번에 한두 개씩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